종속변수는 취업여부 계량분석

먼저 모형1에서는 취업성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적속성 및 가구배경과 출신 대학의 특성, 전공계열,대학의 교육 지원 노력,학교 취업지원 활동의 8개 범주로 나누었다

이 범주 각각에 대한 개별 학생들의 만족도를 대학의 교육지원 노력으로 간주이 설명변수로 고려되었다.

모형2에는 모형1의 설명변수와 더불어 학과공부 관련 요인,즉 학교성적과 복수전공 이수 여부가 추가 설명변수로 포함되었다.

모형3에서는 모형2의 설명변수에 학과공부 이외의 개별적 취업준비 노력을 보여주는 변수들을 추가적으로 고려하였다.

이들모형은 모두 로짓모형으로 추정되었다.

한편,모형4에서는 출신대학과 전공계열의 교차항을 설명변수로 통제해준다.

이는 모형1~모형3에서 출신대학의 특성과 전공계열을 통제해주었지만,이것만으로 출신대학의 특성이 충분히 통제되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서울 소재 대학간에도 입학생의 수준 등에서 상당한 차이가 존재하지만 이러한 차이가 모형1~모형3에서는 고려되고 있지 못한 것이다.

또 이러한 특정 대학 및 특정 전공계열에 입학한 학생들간에는 특성이 유사 할 가능성이 높다.

입학성적도 유사하며 유사한 수업 등을 들으며 인적자본을 향상시켰을 것이다.

이러한 특성이 예를 들어 재학 중의 다양한 취업준비 활동에의 참여 여부와 독립적이지 않을 경우이다

재학 중의 다양한 취업준비 활동에의 참여 여부에 따른 취업효과는 그활동 자체의 효과가 아니라 그 활동에 참여한 그룹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일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해외어학연수의 경우 입학생의 성적이 우수한 일부 좋은 대학 및 전공계열 학생들이 주로 참여한다

해외어학연수가 취업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사실은 상당 정도 참여 학생들이 원래 우수하기 때문일 수 있는 것이다.

출신 대학-전공계열의 고정효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여기에서는 출신 대학-전공계열의 고정효과를 통제하는 FixedeffectModel을 사용하기로 한다.

이 모형을 적용할 경우에는 대학-전공계 열별로 동일한 값을 갖는 대학소재지 및 국공립 대학 여부,전공계열에 대한 설명변수는 모형에서 제외되며,나머지 설명변수는 모형3의 경우와 동일하다.

물론 이 경우에도 관측 가능하지 않은 어떤 특성 차이가 존재하며 이러한 특성이 설명변수와 독립적이지 않을 수 있다

이런 부문에 대해 통제해주고 있지 못한 것은 여전히 본 분석의 한계로 남는다.

지금까지 언급했던 주요 변수들은 <표 Ⅳ-27>에 정리되어 있다

계량분석 결과

첫째,가구 배경과 관련하여 가구소득이 자녀의 취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강력하다.

전문대나 4년제,남자 졸업생과 여자졸업생,그리고 분석모형을 불문하고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취업가능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진다.

그러나 어머니의 학력은 유의한 영 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의 경우 남자 졸업생과 여자 졸업생간에 상이한 효과를 보인다.남자 졸업생의 경우 대체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취업가능성도 커지나,여자 의 경우에는 반대로 취업가능성이 낮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여자의 경우 연령이 증대함과 더불어 결혼 등의 이유로 노동시장에서 퇴장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반면,남성의 경우 오히 려 연령이 높아지면서 가구 부양을 위한 취업 필요성이 더 커지기 때문일 것이다.

둘째,전문대학의 경우 수도권 대학과 지방대학,또 국공립대학과 사립대학간의 취업성 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 반면,4년제 대학의 경우 남자와 여자를 불 문하고 수도권 대학이나 국공립대학 졸업생의 취업가능성이 지방대학이나 사립대학 졸업 생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모형3을 기준으로 할 때,수도권대학 남자 졸업생 의 취업가능성은 지방대학 남자졸업생에 비해 약 1.66배 정도 높게 나타났으며,여자 졸업 생의 경우 취업가능성이 1.44배 정도 높았다.

또 국공립대학 남자 졸업생의 취업가능성은 사립대학 남자졸업생의 1.4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여자의 경우 1.41배 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전공계열에 따른 취업가능성의 차이도 확인된다.전문대학 남자 졸업생의 경우 임 문계열에 비해 자연계열이나 의학계열,공학계열 등의 취업가능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난다.

모형3을 기준으로 할 때,자연계열 졸업생의 경우 인문계열 졸업생에 비해 취업가능성이 2.36배 높으며,의학계열 졸업생은 2.33배,공학계열 졸업생은 1.95배 높다.

예체능계열 졸업생도 인문계열 졸업생에 비해 취업가능성이 1.51배 정도 높지만,사회계열 과 교육계열 졸업생의 경우 인문계열 졸업생과 취업가능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전문대학 여자 졸업생의 경우 인문계열에 비해 교육계열이나 의학계열,사회계열 등의 취업가능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다.

모형3을 기준으로 할 경우,교육계열 졸업 생은 인문계열 졸업생에 비해 취업가능성이 3.67배 높으며,의학계열 졸업생은 3.17배,사 회계열 졸업생은 1.70배 정도 취업가능성이 높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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