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 중 일자리 경험자 비율

여기에서는 재학 중 일자리 경험,해외어학연수,자격증 취득,공무원이나 공단(사)시험 준비 등 학과공부 이외의 개별적 취업준비 활동의 실태와 취업성과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 다.

또 이러한 취업준비 활동과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보이는 휴학 경험이나 사교육 참여 실태에 대해서도 분석해보기로 한다.

먼저 재학 중 일자리 경험자의 비율은 <표 Ⅳ-10>에 제시되어 있다.

일자리 경험자의 비율이 60~70%대로 높은 편이며,남자에 비해서는 여자,또 전문대학생에 비해서는 4년 제 대학생의 경우 그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재학 중 일자리 경험 여부별로 취업률을 보면,전문대 졸업생의 경우 경험자의 취업률이 미경험자에 비해 2%p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며,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다.

그러 나 4년제 졸업생에게서는 오히려 반대 양상이 나타난다.

일자리 경험자에 비해 미경험자의 취업률이 오히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다.

특히 여자 졸업생의 경우 차이가 현저해서 미경험자의 취업률이 경험자에 비해 4.5%p정도 높았다.

해외어학연수 경험자 비율

해외어학연수 경험자의 비율은 <표 Ⅳ-12>에 제시되어 있다

전문대학 졸업생의 경우 경험비율이 극히 미미한 반면, 4년제 대학 졸업생의 경우 남자는 14.9%,여자는 16.8% 정 도 해외어학연수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어학연수 경험이 취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표 Ⅳ-13>에 제시되어 있다.

전문대학 졸업생의 경우 남자와 여자를 불문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다

반면, 4 년제 대학 졸업생의 경우 해외어학연수가 취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해외어학 연수를 경험한 남자 졸업생의 취업률은 91.8%로 경험하지 않은 남자 졸업생의 87.2%에 비 해 4%p이상 높다.

여자의 경우에는 그 차이가 대략 3%p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 났다.

자격증 취득자 비율

자격증 취득 여부에 따른 취업성과는 <표 Ⅳ-15>에 제시되어 있다.

여자 전문대학 졸업 생의 경우 자격증 취득자의 취업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다

남자 졸업생의 경우 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는다.

전문대학 여자 졸업생의 경우 자격증 취 득 여부에 따른 취업률의 격차도 4%p를 상회한다.

그러나 4년제 대학 졸업생의 경우 자격 증 취득자의 취업률이 자격증 미취득자에 비해 오히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가 특징적이다.

적어도 4년제 대학의 경우 상대적으로 취업에 불리한 특성을 보유한 졸업생들이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이를 만회하고자 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빚 어진 것이 아닌가 짐작된다.


공무원 및 공단(사)시험 준비 경험자 비율

한편,최근 취업난과 민간부문 직장의 불안정성 등으로 인해 공무원이나 공단(사)시험 준비생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그 실태를 보면 <표 Ⅳ-16>과 같다.

공무원이나 공단(사)시험 준비 경험자의 비율이 놀라울 정도로 높다.

전문대학의 경우에 도 그 비율이 11.5% 정도에 달하며,4년제 대학의 경우에는 30~40% 수준에 이른다.

4년 제 대학 졸업생의 경우 남자보다 여자의 시험 준비 경험 비율이 10%p정도 높게 나타나 고 있음도 특징적이다.

<표 Ⅳ-17>에는 공무원 시험 준비 경험 여부에 따른 취업률이 비교되어 있다.

이 표에 따르면,전문대학이나 4년제 대학,남자와 여자를 불문하고 공무원 시험 준비 경험자의 취 업률이 미경험자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현저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시험 준비 경험자의 경우 지금도 공무원이나 공단(사)시험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 이 높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또 일부 졸업생의 경우 현재 공무원이나 공단(사)시험 준 비를 하고 있지 않더라도,과거 그 시험 준비로 인해 학점 등과 같이 취업에 유리하게 작 용할 수 있는 지표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취업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저하된 탓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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